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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독교인들이 저희 집에 다녀 갔습니다. :: 2007/08/27 09:27

어제 저희집에 전도사(맞나?)님 2명이 오시더니,
저희 할머니 붙잡고 하시는 말씀이 가관이더군요.

저희 할머니 남 피해주고, 서운해하시는걸 너무 싫어하시는지라 듣기도 싫은 예수님 네버엔딩스토리를 계속 듣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냥 듣고만 있었죠.
무슨 말하려나 볼려구요.

그랬더니 하는 말씀들이 가관이시더군요.

1. "예수님은 착한피가 흐르고 있고, 우리들은 천성적으로 나쁜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2. "늙으면 죽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교회로 오란 식의 말들...)"
3. "제 말이 이해가 가십니까? 제 말을 통해서 믿음이 오십니까?"


아주 명언들만 줄줄이 하시고 가시더군요.

특히 2번의 말은 과연 교인을 떠나서 인간으로써 어르신들한테 할 말인가요?
아니 내일 모레 하시는 분들이 늙은 어르신들인데 이 따위로 말을 해놓고 교회오라고 하는게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 할 말 인지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순진한 노인들 마음 흔들어 놓고 약하게 만든 다음에 교회로 불러 모으려는 수작이 아니고 뭐겠습니다.
정말 기독교인들에게 치를 떨었습니다.
멀쩡한 사람 나약하게 만들고, 마음 뒤흔들어 놓고 예수 믿어 위안을 찾으라니요...

이건 뭐 사탄이 예수 믿으라고 돌아다니는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2007/08/27 09:27 2007/08/27 09:27
  • 와니 | 2007/08/27 17: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른건 몰라도 집마다 찾아다니며 전도하는건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 당신이 욕하는 기독교인 | 2008/03/14 10: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교회에 나가 본적이나 있습니까?
    나가서 피해 본것 있습니까?
    왜 사기꾼 마냥 비아냥 거리는지 모르겠군요?

    당신 할머니가 교회에 안 나오신다고 해서 그 교회사람에게 해될껏도
    득될껏도 없습니다.
    그 분들은 진심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좋은것을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일뿐.. 사기꾼처럼 매도하지 마세요.

    신앙은 마음 약한 사람이나 같는 한심한거라고 생각하는가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부터 하지 말길 바랍니다.

  • jcreator | 2008/03/14 13: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겹습니다.
    이런 글 대꾸하기도.
    제가 쓴 글에 자체만 바라보시죠.
    기독교 사상으로 바라보지 말고요.

    기독교 사람들은 듣기 싫어하는데도 무조건 사양 못하시는 할머니 집으로 쳐들어와서 주절주절 떠들어댑니까?
    듣는 제가 다 죄송스럽고 민망하더군요.
    소금 뿌리면서 쫓아 내지 않은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 할듯..
    그 분들이 진심으로 믿고 안믿고는 저랑 상관없습니다.
    최소한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요.

    그 사람들이 할머님께 했던 파란색 글씨의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무슨 대답이 나올지...
    어짜피 기분 상해서 댓글 한번 달고 다시는 보지 않을 글인줄 알고 있습니다만 님과 같이 '제가 욕하는 절실한 기독교'인들이 혹시나 오해하지나 않을까?
    또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쓰지나 않을까 걱정되서 댓글을 답니다.
    제가 쓴글에 대한 책임이기도 하구요.
    어떻게 제가 쓴글에 대해서는 나무만 봤지 숲은 전혀 보지 않으셨군요.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당신이 못 믿고는 못 배기는 그분에 대한 믿음으로 극복하세요.
    저는 상관 안합니다.
    교회 쳐들어가서 믿지 말라고도 안합니다.
    적어도 누구처럼요. ^^

    위에 쓰신 그런말은 저도 하겠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부터 달지 말길 바랍니다.

    P.S. 첫 질문에 답을 드리죠.
    교회에 나가 본 적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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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인들에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 :: 2007/07/30 11:16

지금 당신들은 이곳 사정은 꿈에도 모르겠지요.
모두들 당신들이 살아와서 가족들의 품에 안기길 바라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살고자하는 본능 말이죠.
지금 당신들은 본능에 충실하고 있음을 누가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방금전 당신들 중 한명이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뉴스에서 소개 되었습니다.
누구든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럴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게 살고 싶어하는게 절대 잘못된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당신들이 처음 우리나라를 떠났을때의 각오나 다짐을 상기해보십시오.
상기할 여유조차도 없다는 것을 압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들은 나라를 원망하고 탈레반들을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당신들은 이미 그런일이 발생할 각오를 하고 가지 않았습니까?
당신들이 그렇게 믿고 의지하던 그분은 어디 계신가요?
이런 일도 그 분의 뜻인가요?
당신들을 시험하고 있나요?
그 분이 그러라고 시키던가요?
지금 그분이 생각나긴하고, 기도를 할 여유도 가지고 계신지요?
이 세상 그 어떤 존재도 인간에게 있어서는 인간의 목숨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시험할 자격은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존재조차도 없는 여러분들의 그분도 이런 일은 절대 계획하지 않으셨으리라 보는데요.
지금 당신들은 당신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미워하는 사탄들이나 하는 짓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그래서 그분께서 당신들에게 벌을 내리시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분은 당신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냥 기도나 하십시오.
그곳에서 운명을 달리 하셔도 그분의 뜻이고, 살아 돌아와도 그분의 뜻이라 기도해봤자 들어주시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기도가 여러분의 유일한 안식임을 알고 있기에 열심히 기도하시고 그분의 뜻에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괜히 또 정부나 국민들에게 보낸는 메시지랍시고 뉴스나 다른 매체를 통해 떠벌리지 마시고, 그분에 뜻에 절대!! 따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만약 정부 특사로 갔었다면, 여러분들을 석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반드시 종교 포기 각서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 잘난 신앙때문에 국가가 흔들리고 국민이 흔들리는 꼴을 절대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말이죠.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신앙이 나라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전쟁이 터지면 나가서 싸우기보다는 그 갑갑한 교회의 한구석에 앉아서
'어서 이 전쟁을 끝내주옵어서~' 하고 기도하고 있을 당신들입니다.

2007/07/30 11:16 2007/07/30 11:16
  • NC_Fly | 2007/07/29 16: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부에서 출국전에 설득을 해도 떠났는데요 뭘 ..
    사지로 갔으면 죽어서 돌아와야 하지 않겠어요?

  • jcreator | 2007/07/29 20: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피랍인 관련 기사를 보던중 어느 분께서 리플을 달아 놓으셨는데 그 분 말씀이 생각나네요.
    죽으면 정부탓, 살아돌아오면 그분의 은총이라고 분명 할거라구요.
    정말 그럴 것 같습니다.
    그 생각만 하면 차라리 그곳에서 운명하셔서 그 가고 싶어하던 천국 가시는게 좋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들 나름대로 좋은일(?) 했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 asdf | 2007/07/29 23: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주 잔인하시군요.. 즐거우신가요?

    • jcreator | 2007/07/30 11:14 | PERMALINK | EDIT/DEL

      절대 즐겁지 않죠.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지금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그분들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한심하고 침통한 마음을 금치 못해서 쓴 글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말입니다.
      잔인이라고요?
      잔인하단 말은 제가 들을 말이 아니라 피랍인들에게 하셔야 옳을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멍들고 상처받은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봉사활동을 가장한 신앙 활동이라니요...
      이미 그들이 행한 일들은 루머도 아니고 과장도 아닌 사실임을 충분한 증거를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못보신건 아니시겠죠?
      asdf 님,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니 기독교인이 아닌가 의심하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저의 대한 글에 이의를 제기하시려면 제 글 자체에 이의를 다시길 바랍니다.
      허무맹랑하게 잔인하다느니 즐거우시냐느니 란 말은 비꼬는 말로밖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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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 기려-고 배 목사 시신 운구 연기 :: 2007/07/28 15:40

다음에서 퍼왔습니다.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할 예정이던 샘물교회 고 배형규 목사의 분향소 설치 계획이 취소됐다.

당초 아프간에서 피살된 고 배형규 목사의 빈소는 28일 오후 2시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될 예정이었다.

고 배형규 목사의 형 신규씨(45)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브리핑을 통해 "피랍자들과 함께 돌아오고 싶어했던 배 목사의 뜻을 기려 피랍자 모두가 석방돼 비행기에 탄 후, 마지막에 배 목사의 시신을 탑승시켜 운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형 신규씨는 "고 배 목사를 애도하고 추모하기를 원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지금은 피랍자 석방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분향소 설치를 철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배 목사 장례위원회 측도 "고 배 목사는 피랍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아프간으로 떠났으며 피랍자 모두와 함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랄 것으로 생각돼 피랍자 모두가 석방될 때까지 분향소 설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장례위원회 측은 또 제주도에 설치된 분향소도 철회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으며 고 배 목사의 시신 운구 연기 계획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늘 늦어도 29일 오전 도착 예정이던 배 목사의 시신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자들의 석방을 기다리며 함께 인고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윤상연기자 syyoon1111@newsis.com

이인혜기자 penda@newsis.com

정말 할말 없게 만드네요.
이건 무슨 처사인지 모르겠습니다.
피랍자가 석방될 때 같이 온다니요.
이건 기독교의 무슨 해괴망칙한 교리인가요.

피랍자들과 같이 오면 무슨 다시 살아나기라도 한답디까?
요새 계속 기독교인들 욕먹는게 한때 이러는거라고 생각하다가도
이런 말 들으면, 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기독교의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서 진작 교회를 때려치운게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듭니다.

이때쯤되면 저명하신 맹신자분들께서 뭔가 할말이 있으시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아직까지 여러기사를 접하고 여러 블로그, 포털같은데를 가봐도
기독교인들이 잠잠한거 같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해서 잠잠한걸까요?
아니면 당연한 진리라고 생각되서 우리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속시원히 누군가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07/07/28 15:40 2007/07/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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